제주적십자사, 2000만원 상당 사랑의 어멍 촐레 300가정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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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2000만원 상당 사랑의 어멍 촐레 300가정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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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13일과 14일 양일간 2,000만원 상당의 어멍 촐레 대체 식품을 만들어 아동·청소년, 노인, 한부모 등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대체 식품은 추석 및 한글날 연휴시 관광객 입도로 코로나19 잠복기로 인해 대면접촉 최소화의 일환으로 어멍 촐레 대체식을 준비했으며, 육개장 외 4종과 ㈜신한에코 해삼정인에서 기부한 해삼 300세트도 함께 전달했다.

오홍식 회장은 “연이은 연휴로 관광객이 제주를 찾음에 따라 코로나19 잠복기를 고려해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대체 식품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모두들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적십자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찾아 주 2회 300가구, 연 10,00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으며 가사 및 정서적 지원을 병행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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