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제주지역경제교육센터(센터장 김정숙)는 지난 5일과 12일 서귀포시에 위치한 노숙인 시설 사랑원 입소자를 대상으로 ‘행복한 동행’ 경제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콘텐츠를 활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운영됐다. 

5일에는 올바른 신용관리와 채무자 구제제도를 주제로 신용회복위원회 신용교육원 강사의 교육 영상으로 진행됐다. 빚을 갚기 힘든 채무자를 대상으로 공·사적으로 지원되고 있는 신용회복 지원정책과 신용회복 절차, 실제 사례 제시, 신용등급과 신용 등급 관리 요령 등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12일에는 코로나19로 증가하고 있는 피싱사기 예방을 위해 기획되었다. 제주대학교 이창권 박사가 콘텐츠 제작에 참여했다. 피싱사기의 유형과 특징, 피싱사기 빅데이터 분석, 최신 피싱사기 사례, 피싱사기 예방 방법 등 사례 중심으로 내용이 구성됐다.

제주지역경제교육센터 교육은 기획재정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후원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문의 : 064) 754-3576.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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