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절수설비 설치 의무대상 절수기 설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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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절수설비 설치 의무대상 절수기 설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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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절수설비 의무설치 대상 건축물에 대해 3년에 걸쳐 절수기 설치를 모두 완료했다고 13일 전했다.

지난 2018년 추진된 절수기기 지원 설치사업은 총 2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의무설치 대상 건축물 2만3301곳에 설치 완료했다.

지난해까지 1차로 총 2억원의 예산을 들여 공중화장실, 마을회관, 공동주택 등 총 4728세대에 절수기 1만7472개를 설치했다.

올해는 7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학교, 유치원, 공동주택 등 153곳 건축물에 수도꼭지, 양변기, 샤워헤드용 절수기기 등 총  5829개를 지난 8일 설치 완료했다.

앞서 서귀포시는 이달 초까지 한달여간 절수설비(절수기기) 의무설치 대상 건축물 727곳을 전수점검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절수기기 설치 전․후 상수도 사용량이 평균 15% 내외로 절감되는 효과가 있는 것이 알려지면서 학교, 유치원, 공동주택 등 신청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 내년에는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절수기기 지원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철 서귀포시 상하수도과장은 "물 부족 해결을 위한 절수기기 설치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절약 생활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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