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안창남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장, 행정사무감사 임하는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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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안창남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장, 행정사무감사 임하는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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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남 문화관광체육위원장. ⓒ헤드라인제주
안창남 문화관광체육위원장. ⓒ헤드라인제주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한 문화, 체육, 관광정책에 대한 심층적 검토”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제주도민 전체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문화예술행사는 취소와 연기를 반복하고 있고, 체육과 축제는 모든 지원행사의 취소로 콘텐츠가 가득한 섬이 아닌, 잠자는섬이 되어버렸습니다. 또한 문화체육활동으로 인해 파급되는 경제활동 역시 간과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도차원에서는 침체된 경제를 회복시킨다는 명분으로 문화예술, 체육, 축제 등 행사성 예산을 전폭 삭감하여 소액의 재난지원금이란 형태로 분배하였습니다만. 제주지역 내에서 실질경제가 돌아갈 수 있는 선순환구조를 오히려 행정이 파괴해 버렸습니다.

11대 하반기 의정의 시작인 올해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민선 7기 코로나19로 인해 방치해두었던 문화관광체육분야에 대한 정책 점검과, 문화예술과 체육활동의 통제, 축제의 취소에서 오는 문제점들을 심도 있게 검토하여 도민행복에 부합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이 제시되도록 개선을 강력히 요구 할 것입니다.

내년에도 팬데믹과 재정여건으로 인해 문화예술, 체육, 관광 등에서 낙관적이지는 못합니다만, 앞으로 문화관광체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제주문화관광에 맞는 자연유산의 가치부각을 위한 활용사업 주문을 비롯하여, 도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심층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더불어 전 세계적 위기를 사각지대 없는 방역메뉴얼을 통해 제주가 기회로 올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구조적 제도개선을 요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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