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6 제주센터, '세계소녀의 날' 기념 연대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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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6 제주센터, '세계소녀의 날' 기념 연대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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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데이' 캠페인도 병행 실시

여성긴급전화1366 제주센터(센터장 심화정)는 지난 7일, 8일 제주시청 일대와 제주한라병원 일대에서 '세계소녀의 날' 기념 연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소녀의 날(10월 11일)'은 UN에서 조혼, 할례, 문맹 등 차별 받는 전 세계소녀들의 현실을 알리고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정해진 날이며, 세계 곳곳에서 여러 형태의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모든 소녀들이 차별받지 않는 성평등한 세상'을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는 제주도 여성가족청소년과, 제주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제주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제주폭력피해이주여성상담소, 제주현장상담센터 '해냄', 제주YWCA통합상담소, 성폭력피해자보호시설, 제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 1366 자원봉사자, 착한목자수녀회가 함께 연대했다.

이와 함께 1366 제주센터는 '타인에게 보이지 않는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보라데이' 캠페인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

'보라데이' 캠페인은 1366 제주센터가 매월 8일을 전후해 운영하는 캠페인으로, 가정폭력,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자 조기발견을 위해 주변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하는 캠페인이다.

두 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활속 거리두기 실천에 동참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과 참여자간 간격을 유지해 도민들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해 진행되고 있으며, 피켓, 판넬, 현수막을 이용해 행진을 진행하고 있다.

1366 제주센터 관계자는 "'세계소녀의 날' 기념 캠페인은 불평등과 차별의 불합리한 문제를 겪는 소녀들을 보호하고, 성평등과 인권신장을 위해 관심과 도움이 필요함을 알리고자 했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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