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녘도서관(관장 현관주)은지난 6일 오후 세화초등학교 도서관에서 세화초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0년 하브루타 독서토론교실'을 개강했다고 7일 밝혔다.
'하브루타'는 학생들끼리 짝을 이루어 서로 질문을 주고받으며 논쟁하는 유대인의 전통적인 토론교육방법이다.
이번 수업에서는 하브루타 교육법을 활용한 독서토론수업이 진행되며, 고대청, 고민경(문화공작소 몽마르카브덴)강사의 지도로 오는 15일까지 총 4회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타인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배우는데 도움을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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