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김녕중학교(교장 김승빈)는 ㈜제이제이한라 세인트포골프&리조트(대표이사 남규환)와 지난달 28일 학교 만장도서관에서 골프 교육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김녕중은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골프를 1인 1기 활동으로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또 현재 김녕중에서는 스크린골프 연습장 8타석을 조성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스포츠클럽 및 방과후 시간을 이용한 교과연계 골프 특성화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이런 골프 교육을 통해 신입생들은 입학하게 되면 3개 학년 동안 체계적으로 특화된 프로그램을 이수해 골프의 기본 기능을 습득할 수 있다.
김녕중은 학생들이 실내스크린 연습장에서 골프를 연마하고, 이번 업무협약 기관인 세인트포 골프장에서 모교 선배 및 학부모와 함께 라운딩을 통해 애교심 및 건전한 인성 함양으로 학교폭력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승빈 교장은 "앞으로 교내 실내스크린골프장을 학부모 및 지역주민에게 개방해 지역사회와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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