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제주, 그 문명사적 성찰' 국내학술대회 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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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제주, 그 문명사적 성찰' 국내학술대회 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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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박물관은 오는 8일 국립제주박물관에서 국립제주박물관, 국립제주대학교 박물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학술대회 '해양제주, 그 문명사적 성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시에서 다하지 못한 깊은 학술적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 한 뒤 이후 발표 동영상 및 발표 자료를 국립해양박물관(www.knmm.or.kr/), 국립제주박물관(jeju.museum.go.kr) 홈페이지 또는 SNS를 통해 공개하는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크게 2부로 구성되며, 1부는 박경훈 전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을 좌장으로, 제주문화유산연구원의 김경주 연구원의 '선사시대 제주도의 해양고고학적 궤적' 주제발표와 △홍기표 전 성균관대학교 교수의 '동아시아 해상왕국으로서의 탐라' △ 제주대학교 허남춘 교수의 '신화 속의 해양제주' 발표가 이어진다.
 
2부에서는 박경훈 前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이 좌장을 맡으며, 박찬식 전 제주학센터장의 '제주인의 세계인식과 그 문명사적 접촉' △오상학 제주대학교박물관장의 '서양인의 제주인식과 그 문명사적 접촉' △정석근 제주대학교 교수의 '기후변화와 제주바당 수산생물' 발표가 진행된다.
 
국립해양박물관 관계자는“육지중심사관에서 벗어나 해양문명사관으로의 전환을 통해 해양제주를 문명사적 측면으로 새롭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박물관은 지난 8월부터 국립제주박물관에서 국립제주대학교 박물관과 공동으로 '해양제주 OCEAN JEJU-바다에서 바라본 제주바당' 특별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이 전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과 VR 전시 등으로 공개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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