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제일고 33회 졸업생, 모교에 마스크 6950매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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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제일고 33회 졸업생, 모교에 마스크 6950매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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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제일고등학교는 지난 28일 오전 학교 교장실에서 제주제일고 33회 졸업생 오승훈씨가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마스크 6950매를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오승훈씨는 "제가 올해 졸업 30년이 되는 해여서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하고 싶었다"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학생과 학교에 마스크를 기증하는 것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해 마스크를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홍철 제주제일고 교장은 "오승훈 동문이 후배들과 학교를 생각하는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제주제일고는 오승훈 동문과 같은 많은 동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보살핌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그런 마음을 받아 학교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통해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하는 최고의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기증된 마스크는 학교 보건교사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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