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 메신저피싱 예방 편의점 업주에 감사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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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부경찰서, 메신저피싱 예방 편의점 업주에 감사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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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부경찰서는 28일 제주시 삼양2동에 위치한 삼양지구대에서 메신저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편의점 업주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딸을 사칭해 기프트 카드를 구매해 달라는 문자 메시지를 받은 피해자가 80만원 상당의 기프트 카드를 구매하려 하자 메신저 피싱을 당하는 것으로 의심하고, 신속하게 제지하며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예방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충익 제주동부경찰서장은 "제주의 안전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협력 치안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근 코로나19로 악화된 경제 속에 저금리 대출을 빙자한 대출 사기형 보이스피싱과 가족을 사칭해 상품권을 구매한 후 핀 번호 전달 등을 요구하는 메신저피싱 범죄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이런 범죄 유형과 관련된 전화나 문자를 받았을 경우 반드시 확인 절차를 거쳐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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