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제주본부는 오는 추석을 앞두고 총 697억원 규모의 화폐를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9% 감소한 규모다. 화폐환수액은 110억원으로, 관광업 부진 등으로 큰 폭으로 감소(-70.9%)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번 추석 전 10일간(16~29일) 도내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 순발행 규모는 58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355억원)과 비교해 232억원(+65.4%)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