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들엄시민' 학부모 동아리(회장 강지숙'이 지난 26일 오후 도내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들엄시민' 사례발표회를 온라인 실시간으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례발표회에서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영어를 언어로 즐겁게 익히고, 영어의 부담을 덜어내는 방법을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들엄시민' 학부모 동아리 관계자는 "사례발표회 사전 참가 신청 접수 결과 600여명이 신청해 도내 학부모들의 자녀의 영어 교육에 대한 높은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영어를 통해 아이와 더 깊이 소통하기 원하는 학부모들의 소통의 장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들엄시민'은 영어교육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고민하고, 그 대안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학부모들의 모임으로, 지난 2008년 7월 결성돼 현재 동아리 46개 383명이 활동 중이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원격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온라인 동아리 멘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김재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