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중부공원 민간특례사업, 도시계획 심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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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부공원 민간특례사업, 도시계획 심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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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획위, 중부공원 비공원시설 지정 '조건부 수용'
중부공원 민간특례사업 개발 조감도. ⓒ헤드라인제주
중부공원 민간특례사업 개발 조감도. ⓒ헤드라인제주

최근 도시 숲 공간에 대단위 아파트단지를 건설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 제주 오등봉공원 민간특례개발사업이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한 가운데, 중부공원 민간특례개발사업도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다.

제주도 도시계획위원회는 25일 제20차 회의에서 중부공원을 비공원시설로 변경하는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에 대해 조건부 수용 결정을 내렸다.

위원회는 △도민의견 수렴을 포함해 공공기여 방안의 타당성과 적정성을 재검토하고, 제주시와 협의 후 추가 공공성 확보 방안을 마련할 것 △용수공급량을 재산정하고, 중수도 재활용 상향 조정 및 중수도 운영관리 계획 제시 △보행자 전용도로 등 공원이용 접근성 향상 방안 강구 등을 조건으로 제시했다.

또 △추후 협약과정의 주요내용은 도시계획위원회와 공유할 것 △통경축을 최대한 확보할 것 △지하주차장 계획시 관리운영방안을 마련할 것을 부대의견으로 내걸었다.

중부공원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는 도내 업체 ㈜동인종합건설, 금성종합건설㈜, ㈜시티종합건설 3개사가 참여하는 제일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제일건설㈜ 컨소시엄은 중부공원 개발 제안에서 공원부지에 편입된 사유토지 매입과 낭만크리에이티브센터(복합문화센터), 웰니스센터(스포츠센터)와 놀멍광장, 활력정원 등 공원시설을 조성한 후 기부채납하는 계획을 제시했다.

컨소시엄은 도시계획위원회에 전체 공원 21만4200㎡ 가운데 비공원지역 4만4944㎡에 지하 1층에 지상 15층 구모 공동주택 782세대, 주차장 943대 등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안을 제시했다.

이는 당초 796세대를 건설하려던 계획에 비해 14세대 줄어든 것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소형 임대주택을 80세대에서 84세대로, 중형은 566세대에서 567세대로 각각 늘어났다. 반면 대형 아파트의 경우 기존 150세대에서 131세대로 19세대 감소했다.

한편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 4일 제19차 회의에서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의 '도시관리계획(비공원시설) 결정 변경안'에 대해 재심의를 진행하고, 조건부 수용 결정을 내렸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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