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의 FTA활용지원센터, 'FTA 추진·동향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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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상의 FTA활용지원센터, 'FTA 추진·동향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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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 FTA활용지원센터는 지난 24일 오후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수출기업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FTA추진 및 동향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외국환거래 실무역량 강화'를 부제로 한 이날 설명회는 세관당국의 외환조사 전문가인 신호근 관세사(관세법인 한림)를 초청해 △외국환 거래의 개념, 유형 및 방법 △외국환거래 계좌 개설방법, 외국환거래 유형별 신고 및 허가 절차 △외국환 거래 시 주요 오류 및 대응사례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강의로 진행됐다.

신호근 관세사는 "최근 대내외적인 불안요소가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수출기업으로서 지속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외환거래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한다"며 "특히 제주의 경우 수출 규모가 매우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주상의 관계자는 "제주도내 기업이 수출에 대한 의지는 타지역 대비 매우 강한 반면, 수출입 대금을 수령하거나 지급하는 외국환거래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앞으로 제주기업이 관세당국의 외환조사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리스크를 사전에 제거하고, 환율 및 변동성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상의 FTA활용지원센터는 교육, 설명회 부문 뿐만 아니라 도내 기업들의 FTA활용역량 및 수출 자생력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중심의 FTA 종합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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