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7기동전단(전단장 윤종준 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축·수산업자를 위해 제주산 물품 구매 운동에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
해군 7기동전단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서귀포 수협과 축협을 통해 갈치, 흑돼지, 황금향 등 제주산 품목에 대하여 부대 자체적으로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제주산 물품 구매 운동을 벌였고, 해군 장병들은 8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했다.
보급지원대장 윤태두 소령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을 위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공동구매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구매를 계기로 민·군 상생의 길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고, 지역 농·축·수산업자들에게는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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