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치매없는세상만들기운동본부(이사장 김경애)는 지난 22일과 23일 '제주 60+교육센터Ⅱ' 교육 장소에서 수강생 20명을 대상으로 '제2기 실버스포츠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을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첫날 교육은 제주도인재개발원 정태성 원장의 '행복한 인생'을 시작으로, 성창운 봉숭아학당 웃음교실 총장의 '홍채, 웃음' 강의 등 노약자의 치매 예방을 위한 강의가 진행됐다.

둘째 날 교육에서는 대한힐링교육원 신혜숙 원장의 '치매 예방 인지 활용' 등에 관한 강의와 '치매 예방 실버스포츠'를 각종 놀이기구 등을 사용해 여러 율동 등으로 어르신들의 치매를 예방하는 특별강의가 이뤄졌다.

이번 강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발열 체크 등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경애 이사장은 "제1기에 이어 제2기 실버스포츠지도사 양성과정도 많은 분들이 신청을 했지만 다 수용 못 하는 안타까움에 마음이 아프다"며 "열심히 수강해서 본인의 역량도 높이고 도내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나눔을 선사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김재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