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지난 22일 제주특별자치도재향군인회(회장 김달수)와 인력맞춤형 교육협력을 위한 협약체결에 따른 2020년 군(軍)특성화고 장학생을 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제주도재향군인회는 서귀산과고 통신전자과 군특성화고 학생 6명을 대상으로 각 5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서귀산과고는 이를 통해 국가 안보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우수한 전문기술을 겸비한 해군 전문부사관을 양성하게 될거라 기대하고 있다.
서귀산과고와 제주도재향군인회는 군특성화고 학생들의 호국보훈 안보활동과 현장교육 지원, 애국정신과 자주국방 및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특강 지원 등을 위한 협약을 지난해 체결한 바 있다.
한편, '군특성화고 지원 사업'은 국방개혁2030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산.학.군 기술인력 육성 협력 체계 구축, 입대 전 군에서 소요되는 전문기술인력을 특성화고에서 맞춤형으로 양성하고, 전문성을 갖춘 숙련된 군부사관 인력으로 국가 안보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서귀산과고 통신전자과는 제주도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군특성화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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