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4일 오후 4시부터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0학년도 제2회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2020학년도 1학기 학교장 자체해결 결과 보고, 소위원회 심의 결과 보고 등을 진행하고, 향후 심의위원회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심의 시 단계별 유의사항'으 주제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법률자문 변호사의 강의를 통해 심의위원 전문성 강화 연수도 진행한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회의 및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 대응의 공정성과 전문성 확보라는 사회적 요구에 책임감을 지니고 절차에 따라 심의를 진행해 온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신뢰성을 더욱 높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학부모, 교원, 경찰, 교육전문직원, 변호사, 성 전문가, 의사 등 40명을 심의위원으로 임명 및 위촉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구성했으며, 5개의 일반 소위원회와 전문 및 특별 소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3월부터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김재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