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호 태풍 마이삭과 10호 태풍 하이선의 내습으로 농작물 등 피해가 발생한 제주시 애월읍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행정안전부는 애월읍을 포함해 전국의 5개 시.도와 19개 읍면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고, 피해시설 복구 및 주민 생활안정을 위한 국고지원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지자체의 재정자립도에 따라 피해 복구비의 50~80%가 국고로 지원된다.
또 주택, 농.어업시설 등 생계수단에 피해를 본 주민에게 재난지원금 지원을 비롯해, 공공요금 감면 등 혜택이 제공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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