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미국 시장에 진입한 한라산소주가 미국 시장 전역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23일 (주)한라산에 따르면 한라산소주 '한라산17'과 '한라산21'이 오는 30일 각각 5만7600병씩 수출된다. 또 10월에도 5만7600병이 수출될 예정이다.
한라산은 지난 5월 로스엔젤레스, 얼바인, 샌디에이고 등 미 서부 지역으로 수출을 시작했다. 이번 수출은 미 서부 지역은 물론 뉴욕, 뉴저지 등 미 동부 지역으로 판매지역이 확대된다.
한라산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주류의 소비가 급감한 상황에서도 미국 내 마트체인 H-Mart와 한남체인, 시온마켓 등에 입점하는 등 판매망을 넓혀가고 있다.
현재웅 ㈜한라산 대표는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한라산소주는 제주와 함께 성장해온 순수 향토기업으로 제주 제품의 우수성, 제주의 청정함을 알리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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