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통합돌봄 주거복지와 결합...캐어 안심주택 등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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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통합돌봄 주거복지와 결합...캐어 안심주택 등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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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주공 제주본부와 MOU...첫 사업으로 10월 중 캐어 안심주택 2채 공급

서귀포시 복지서비스 프로그램인 통합돌봄사업이 주거복지와 결합해 한 단계 높인 서비스로 제공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22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정경윤)와 서귀포시청 본관 셋마당에서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 추진을 위한 주거인프라 구축 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고령자를 위한 안정적인 주거 인프라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앞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소유하고 있는 건물 중 일정 면적을 무상 제공하고, 서귀포시는 이를 활용해 통합돌봄을 위한 공유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두 기관이 협력해 추진되는 첫 사업으로 올 10월중 케어 안심주택 2채를 공급할 계획이다.

입주대상은 요양(병원) 퇴원 어르신이나 돌봄이 필요한 재가 어르신 중 주거가 필요한 통합돌봄 대상 노인이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살던 동네에서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본부와 긴밀히 협력해 케어안심주택 등 안심 주거공간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정경윤 제주본부장 또한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고령자를 위한 주거인프라 구축에 적극 협조하고 향후에도 지역주민을 위한 주거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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