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명절마다 주민센터 사회복지 창구에서는 설.추석맞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람의 나눔 창구를 운영한다.
대천동은 올해도 추석맞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나눔 창구를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에는 코로나 19가 가져온 경제적 타격 때문에 주변 상권이 무너져 적극적 홍보에 어려움이 있다.
이런 어려움에도 작은 정성과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들의 명절을 풍요롭게 해 주는 손길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이문세 전 서귀포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이다. 이 소장은 "올해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나눔 창구를 찾아 조용히 백미 150kg를 기부하고 돌아갔다.
강창용 대천동장은 "매년 정성을 모아 보내주신 쌀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었다"며 "유난히 힘든 명절을 보낼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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