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안전망 강화' 민관합동대책반 활동 강화
상태바
제주, 코로나19 '안전망 강화' 민관합동대책반 활동 강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주 2회 건강상태 확인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방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합동대책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정보에 취약하고 거동이 불편한 홑몸 노인과 장애인 등 의료 시스템 감염 취약 계층을 집중 관리·보호하며 감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민관합동대책반은 어르신·장애인 등 재가 취약계층, 돌봄 서비스 이용자, 시설입소자 등 5만 4,651명을 대상으로 주 2회 이상 신체·심리적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등 9월 18일 현재 총 299만 2438건의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또 경로당, 마을회관, 버스정류장 등에 대한 방역활동과 구호물품 및 마스크 지원 활동도 펼치고 있다.

추석 연휴동안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대한 준수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3월 2일부터 도·행정시·읍면동 행정기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장애인지원협의회 회원, 주민자치위원, 리·통·반장 등 지역사회 인적 자원 2989명이 참여하는 민관합동대책반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대책만은 △재가 취약계층 △돌봄서비스 이용자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및 이용자 등 3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민관합동대책반과 매칭시켜 집중 모니터링을 가동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