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청년 창업 농업인 '현장지원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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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청년 창업 농업인 '현장지원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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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청년 창업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정착지원을 위해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현장지원단을 운영한다고 20일 전했다.

현장지원단은 농업 관련 전문가(1명), 영농경력이 특별한 선도농업인(1명), 이미 독립경영체로 정착한 청년농업인(3명), 지자체 담당자(간사 1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

현장 컨설팅 지원 대상은 청년 창업 농업인 75명이다. 

현장지원단의 주요 역할은 청년 창업 농업인의 영농 현장을 방문해 의무사항인 전업농 영농유지, 경영 장부 기록 등의 이행여부를 점검한다.

건실한 독립경영체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정보 공유를 위한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한다. 

또 영농 기술과 경영 현황 등을 진단하는 컨설팅 등을 통해 영농기술을 지도하고 경영 노하우 전수 등을 추진한다.

특히 영농 초기 청년 농업인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거리와 궁금증을 수시로 해소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상담체계를 구축, 코로나 19로 인해 영농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언택트(비대면) 상담이나 소규모 교육 등 청년창업농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창업농들의 농업․농촌 분야 진출을 촉진해 고령화 추세의 인력 구조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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