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특별처리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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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특별처리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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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30일부터 10월4일까지 생활폐기물 특별처리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연휴기간 동안 명절음식, 선물 포장재 등으로 인해 평소보다 생활폐기물 발생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배출되는 생활폐기물 전량 수거를 목표로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제주시 생활환경과와 읍면동에 연휴기간 동안 생활폐기물 처리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생활폐기물 관련 불편민원 발생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도 구축키로 했다.

각 읍면동에서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추석맞이 범시민 대청결운동을 추진해 도로변, 공한지, 클린하우스 주변 등 쓰레기 상습 투기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집중단속 및 방치폐기물 수거를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주시는 지난 15일부터 대형 유통업계를 중심으로 추석 명절 대비 과대포장과 분리배출 표시 등의 위반사항을 집중점검 하고 있다. 점검결과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최고 3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과다한 상차림을 자제하고 필요한 만큼만 알맞게 음식을 준비하는 등 음식문화 개선 및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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