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수풀도서관(관장 이창석)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를 주제로 지난 17일 오전 제주시 한림읍 지역 서점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림읍 지역내에 소재한 동진서점, 북스토어 아베끄, 책방 소리소문 관계자와 함께 공공도서관과 지역 서점과의 협력 및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또 코로나19로 달라진 도서관과 서점의 운영 현황과 이용자 희망도서 입수 방법 개선 방안 및 프로그램 협력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서점과 함께할 수 있는 의견 청취 창구 마련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김재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