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에게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던 제주동부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해임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품위 유지 의무 위반 등의 이유로 모 지구대 소속 A경위(56)에 대해 지난 15일 해임 처분을 내렸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경위는 서귀포경찰서 소속 모 파출소에서 근무하던 올해 초 여경에게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감찰 조사를 받아왔다.
지난 5월 A경위는 피해자 보호 차원에서 제주동부경찰서 모 지구대로 발령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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