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어린이집 급식실태 불시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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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어린이집 급식실태 불시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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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지역 일부 어린이집에서 부실급식 실태가 폭로되면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서귀포시가 특별점검에 나선다.

서귀포시는 지난 14일부터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부실 급식 근절을 위한 특별점검을 벌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내 어린이집은 총 123곳이다. 이번 급식 실태 점검은 12월 20일까지 전수조사 방식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공시되는 식단표와 실제 제공 급식 일치 여부 △식단표 작성의 적정성 △식단표와 식재료 구매 영수증 일치 여부 △급식 위생지침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점검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개별 예고없이 배식 시간에 맞춰 현장 점검을 벌이고 있다.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강현수 서귀포시 여성가족과장은 "지난 7월 제주평등보육노조가 도내 일부 어린이집의 부실 급식 내용을 지적함에 따라 특별점검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며 "영유아의 건강과 발율 건강·발육과 직결된 만큼 보육 현장에서도 부실 급식 근절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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