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제주, 초등생 3명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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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제주, 초등생 3명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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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기적의도서관 추천 어린이 모두 수상 '영예'

'제6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전국 공모전에서 도내 초등학생 3명이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제주시 기적의도서관이 추천한 학생으로 전원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선정된 작품들을 보면 으뜸상에는 국립한글박물관장상 조민준(아라초3년) 어린이가 출품한 '걱정 세탁소'가 뽑혔다.  

버금상에는 국립한글박물관장상 임연지(아라초3) 어린이의 '신사임당, 붓끝에서 살아나는 작은 세상'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김선우(아라초3) 학생의 '그래서 슬펐어?'가 선정됐다.

'제6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주최하는 행사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독서와 함께 책 속 인물에게 손 편지를 쓰는 활동을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는 전국 공모 행사이다.

전국의 도서관에서 추천된 우수 편지들 중 총 27점을 선정해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으뜸상과 버금상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과 국립한글박물관장상을 수여한다.

기적의도서관은 지난 7월말부터 8월초까지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손 편지를 접수받아 예선심사를 통해 우수작 3편을 선정,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추천했다.

전국 공모 우수작 본선 심사에서 제주시 기적의도서관에서 추천된 3명의 어린이가 모두 수상했다.

이번 선정된 작품들은 10월중 국립한글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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