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교육실정에 맞지 않는 학생인권조례 제정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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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교육실정에 맞지 않는 학생인권조례 제정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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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학부모연대, 전국 학부모단체연합 등 공동성명

제주교육학부모연대와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등 63개 단체는 17일 공동성명을 내고 "제주학생인권조례는 현재 제주교육실정에 맞지 않는다"며 조례 제정 반대를 촉구했다.

이들 단체들은 " 학생인권조례안이 있어야 인권을 보장받는다는 생각은 ’학교를 선생이라는 권위로 학생들을 통제하려는 폐쇄적인 공간‘이라는 잘못된 발상에서 나온 것"이라며 "이것은 국제자유도시인 제주도의 공교육을 무시하는 잘못된 생각"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오직 학생위주의 교육을 위해 교육청에서도 학교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미 ’학교교육활동보호조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적으로 학생인권만을 부르짖는 것은 평화적인 방법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이미 학생들은 편향된 인권교육과 성교육으로 자신의 인권이 중요하고 자신의 의사결정권을 넘어 성적자기결정권까지 교육받았다"며 "이러한 학생들을 제대로 교육할 수 있는 방법은 서로 신고하고 감시하는 인권심의위원회와 인권옹호관이 아니다"라고 규정했다.

이들 단체들은 "개인주의와 이기주의가 팽배한 이러한 시대에 학생들을 바르게 이끌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이제는 인권교육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인성교육을 더 중요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 찬성측보다 4400명 이상 더 많은 5425명의 반대서명자의 반대청원이 도의회에 전달된 상태"라며 " 이제는 학생인권조례라는 구시대적 틀에서 벗어나 국제자유도시인 제주에서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진정한 제주의 공교육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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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2020-09-18 20:32:59 | 58.***.***.8
반대합니다 다음 교육감 선거때 봅시다

제주 학부모 2020-09-17 21:37:47 | 210.***.***.109
학생의 자유와 방종으로 인한 책임은 모두 부모가 져야 히는 학생인권조례 반대!!

절대반대 2020-09-17 17:59:22 | 39.***.***.166
인권이라는 포장으로 교사,부모를 고발하고, 성문제를 부추기고 오히려 우리 자녀들의 자기정체성을 파괴하게 만드는 악법은 절대 있을수없다!!

반학인조 2020-09-17 17:40:20 | 223.***.***.11
학부모,교사 학생과의 관계질서를 파괴하는
제주나쁜학생인권조례
반드시 막아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