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 코로나19 극복 문화예술 지원사업 공모
상태바
제주문화예술재단, 코로나19 극복 문화예술 지원사업 공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은 코로나19 위기 극복 문화예술활성화 지원사업인 제주문화자원 기반 공공예술 지원사업, 공공미술(문화뉴딜) 프로젝트 작가팀 지원사업 등 2개 유형을 다음달 5일까지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도민들의 피로도 회복 및 예술계 내 전시, 공연 발표 및 교육 활동 등이 위축됨에 따라 비자발적 휴식기간을 보낼 수밖에 없는 예술가들에게 창작활동을 통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의 역사적‧문화적 장소성을 기반으로 도민과 공감할 수 있는 소규모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제주문화자원 기반 공공예술 지원사업은 시각, 공연 등 문화예술 전 장르를 지원한다. 공모 자격은 도내에서 최근 3년간(2017년~현재) 문화예술 활동 1회 실적 있는 문화예술단체이며, 최근 3년간 문화예술 활동 1회 이상 실적이 있는 제주 소재 예술단체면 신청이 가능하다.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증진과 예술인 일자리제공을 위해 추진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작가팀 공모사업은 제주시‧서귀포시 문화도시센터와 협력해 추진된다.

특히, 다양한 기록매체를 통한 지역를 아카이빙 하는 지역기록형, 자연환경(축산악취) 등을 고려한 마을환경예술프로젝트인' 공동체 프로그램형' 마을경관을 담은 이정표 설치 등 거리 편의시설 조성을 지원하는 '도시재생형' 등이 이뤄진다.

작가팀 신청자격은 예술인 활동 증명이 된 예술인, 미술관련 단체 회원가입 예술인 등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음을 증명하면 가능하다.    

접수는 반드시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 통해서만 가능하다.

심의결과는 제주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jfac.kr)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문화예술재단 지역문화팀(064-800-9142~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택 이사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전통적으로 관객과 예술이 만나는 물리적인 공간을 탈피해 역사‧문화적 장소성을 기반으로 도민들과의 접점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도민들의 피로도를 회복하기 위해 예술본연의 감동과 가치가 잘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