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2021년 모범음식점 지정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16일 밝혔다.
모범음식점은 음식점의 위생상태, 시설기준, 원재료의 보관 및 관리 등의 전반적인 평가를 통하여 신청업소 중 우수한 업소를 지정하게 된다.
신청 기간은 이달 30일까지로, 제주시청 위생관리과나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시지부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올해 신청 시에는 코로나19의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음식물을 덜어 먹을 수 있는 기구 제공 등 식사문화개선 과제를 실천하고 업소 내 방역관리가 우수한 업소를 지정하는 '제라진-안심식당'의 신청도 함께 이뤄진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상수도 감면 또는 종량제봉투 지원, 시설개선자금 등 각종 융자사업 우선 지원, 모범음식점 간판 설치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올해 제주시의 모범음식점은 287개소에 이른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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