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진작가들을 소개하는 '제26회 제주청년작가전'이 오는 25일부터 10월25일까지 한달간 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http://www.jeju.go.kr/jejuculture)를 통해 비대면 온라인 전시로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당초 9월 12일부터 9월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전환해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는 김상균(평면)·강주현(입체, 설치)·강영훈(미디어) 작가가 참여한다.

제주청년작가전은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향후 한국 미술계의 중심작가로 성장시키기 위한 전시다.

한편, 그동안 제주 청년작가전에 참여한 작가는 연평균 36명이며, 우수청년작가 46명을 배출해 왔다. 초대작가 대부분은 제주미술을 대표하는 중심작가들로 성장했다.

문화예술진흥원 관계자는 "오랜 기간 제주미술의 역사와 함께 한 제주청년작가전은 제주 작가의 창작, 자립, 성장을 발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