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추석연휴 생활쓰레기 처리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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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추석연휴 생활쓰레기 처리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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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추석연휴 기간 생활쓰레기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생활쓰레기 처리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자율적으로 시민과 단체, 행정 등이 참여하는'추석맞이 대청결운동'을 전개해 깨끗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키로 했다.

또 읍면동 환경미화원과 운전원 등 290여 명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완벽한 쓰레기 처리를 당부하는 한편 읍면동별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실시한다.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하는 생활쓰레기 안정적 수거와 처리를 위해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30일부터 10월4일까지 생활폐기물 종합상황실(생활환경과, 읍면동사무소)을 비상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생활쓰레기 종합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처리상황반과 기동청소반 운영, 생활쓰레기 민원 및 투기 신고 처리, 음식물쓰레기(RFID) 고장수리점검반(2명)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연휴 기간 재활용도움센터도 상시 개방한다. 천지공영주차장, 동홍동, 대정 동일1리 등 지역내 재활용도움센터 34곳을 개방해 시민들의 쓰레기 배출에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또 배출·수거된 쓰레기를 적기 처리하기 위해 색달매립장, 재활용선별시설, 음식물자원화시설 등도 정상 운영해 '배출-수거-처리'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재활용이 가용한 쓰레기는 요일별 배출제에 맞춰 배출하고 내 집 내 점포 앞 스스로 청소하기, 먹을 수 있는 양만큼 음식 조리하기, 분리배출 철저 등으로 깨끗하고 풍성한 추석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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