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YWCA가 주관하는 '2020 환경체험교육 Mindful Choice' 2강이 15일 오후 2시 제주YWCA에서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이안소영 여성환경연대 사무처장이 강사로 나와 '잘 살고 싶다면, 에코패션' 주제로 '옷'과 환경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사무처장은 변화가 빠른 패션트렌드와 가성비에서 가심비로 이어지는 소비패턴이 우리 환경과 건강에 어떤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해 소개했다.

한편 2020 환경체험교육 Mindful Choice는 9월부터 10월까지 총 5개 강좌로 구성되며 기후, 제주바다, 패션, 먹거리 등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를 대상으로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활동을 통해 일상생활 속 실천 가능한 환경교육을 목표로 하며 환경에 관심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라도 신청가능하다.

3강좌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 강당에서 강우현 탐나라공화국 대표가 강사로 나와 '평화의 리더십-포스트 코로나 상상놀이'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강 대표는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을 졸업하고 일러스트레이터, 그림동화작가이자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사, 사단법인 한국교육센터 이사를 역임하고 현재 탐나라 상상그룹 대표이사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및 예술의 거리 미래가치 디자인 포럼 등 다양한 강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참가 및 기타 문의=제주YWCA(064-711-8322, http://www.jejuywca.or.kr).<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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