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경찰, 중산간 마을 어르신 범죄예방 '야외 스팟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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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 중산간 마을 어르신 범죄예방 '야외 스팟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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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지난 8월 10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치안서비스 소외지역 해소를 위해 중산간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등 범죄예방을 위한 야외 스팟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야외 스팟(SPOT) 교육이란 상호간 접촉 최소화를 위해 경로당, 노인회관 등 실내 집합교육이 아닌, 야외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모여 있는 장소에 방문해 단시간 내 중요사항을 공지 또는 교육하는 방식이다.

자치경찰단은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르신 대상 범죄예방 집합교육이 제한됨에 따라 야외 스팟교육 방식으로 진행했다.

교육은 구좌읍 송당리와 한경면 저지리를 중심으로 순찰 중 정자 등 어르신이 모여 있는 장소를 방문해 보이스피싱 등 사례 중심으로 5분 이내 원포인트 방식으로 이뤄졌다.

주요 교육 내용은 △보이스피싱의 유형별 사기 수법 및 대처방법 △야간시간대 외출 시 밝은 색 옷 착용 △안전하게 횡단보도 건너기이며, 총 24회·107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송종옥 저지행복치안센터장은 "야외 스팟교육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단시간 내에 중요 포인트로 진행하는 방식"이라며 "향후 다양한 교육 내용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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