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원장 박은영)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하계 안정적 혈액수급을 위해 '제주사랑 헌혈감사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제주사랑 헌혈감사 캠페인'은 원활한 혈액수급을 위해 해당 기간 도내 모든 헌혈자에게 '제주사랑상품권'을 추가 지급하는 행사다.

이번 캠페인은 헌혈자들에게 헌혈기념품과 함께 '제주사랑 상품권'을 추가로 지급해 안정적 혈액재고 보유량을 확보하고, 추석을 맞이해 재래시장 등에서 상품권을 사용함으로써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주혈액원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혈액수급이 원활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도민들의 많은 헌혈 참여가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김재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