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30.31번 확진자 부부, 21일만에 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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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코로나19 30.31번 확진자 부부, 21일만에 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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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방문 JDC직원 부부...남은 확진자 13명

수도권을 다녀온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직원과 그 부인이 입원한 지 21일만에 퇴원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제주 30번 확진자 A씨 및 31번 확진자 B씨 부부가 15일 퇴원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5일부터 16일까지, B씨는 14일부터 16일까지 아이와 함께 수도권 친척집을 방문했고, 8일 뒤인 지난달 24일 오후 9시50분 확진 판정을 받아 25일 0시40분 제주대병원 음압병상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A씨는 입원 초기 발열·두통·인후통 등의 증상을 호소했으며, B씨 역시 입원 당시부터 발열·오한·근육통 등의 증상이 발현됐다.

이들은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유증상 확진환자 격리해제 기준을 충족해 21일 만에 퇴원하게 됐다.

이들 2명 확진자의 퇴원으로 15일 오후 3시 기준 제주지역에서 입원치료 중인 확진자는 13명으로 줄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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