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소방서, 시민 등 17명에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 수여
상태바
제주동부소방서, 시민 등 17명에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 수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119종합상황실의 안내에 따라 흉부압박을 실시해 환자의 생명을 구한 김희근씨(22, 사진 왼쪽)가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를 수여받았다. ⓒ헤드라인제주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119종합상황실의 안내에 따라 흉부압박을 실시해 환자의 생명을 구한 김희근씨(22, 사진 왼쪽)가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를 수여받았다. ⓒ헤드라인제주

제주동부소방서는 환자를 살리는데 기여한 시민 1명과 올해 상반기 구급활동을 하면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소방대원 16명에게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증서 수여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밀집·접촉도를 완화하기 위해 각 지역내에 거주 또는 근무하고 있는 센터에서 각 센터장이 대신해 행사를 진행했다.

시민 수상자 김희근씨(22)는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119종합상황실의 안내에 따라 침착하게 흉부압박을 실시해 환자가 정상적으로 의식을 회복하고 생명을 유지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소방 관계자는 "시민들의 용기와 지혜, 구급대원들의 현장에서의 피땀이 모여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며 "심정지 환자의 경우 골든타임인 4분 이내에 응급처치가 소생률을 높이는데 가장 중요한 만큼 누구라도 심폐소생술에 적극 동참해 도민의 귀중한 생명을 한 명이라도 더 살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