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림공업고등학교(교장 강순구)는 카이스트 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센터장 김경수)와 'CFI(Carbon Free Island, 탄소 제로섬)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제주도청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CFI 인재 육성 프로그램은 CFI에 대한 이해 및 전기자동차 하드웨어(구조 및 장치) 및 소프트웨어(무선자율주행, 충전서비스 공유 플랫폼 등) 관련 기술 교육으로 이뤄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림공고 기계과와 전자과 3학년 학생 중 선발된 우수한 1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오는 11월 12일까지 일주일에 1회씩 총 9회(30시간)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CFI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카본프리아일랜드 2030' 관련 산업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KIST 친환경스마트자동차 연구센터 입주 기업과의 산-학 연계를 강화해 관련 분야의 취업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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