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년 연속 자살예방사업 추진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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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년 연속 자살예방사업 추진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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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자살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점을 인정받아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주관 자살예방사업 추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17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제주시는 범사회적 자살예방 환경 조성 및 맞춤형 자살예방 서비스 제공을 통한 지역주민의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헌신적으로 공헌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제주시는 2013년부터 자살예방시행계획을 수립해 지역사회 자살률 감소를 위한 자살예방사업을 체계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자살에 대한 올바를 인식 확립을 위해 생애주기별 생명지킴이를 양성하고 자살수단 차단을 위해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번개탄 판매개선과 함께 고위험군에 대한 체계적인 프로그램 진행 및 지속 관리, 캠페인, 교육 홍보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지언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로 어느해보다 힘든 시기에 위기에 빠진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제주시로 이끌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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