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북촌초등학교(교장 조미영)는 지난 10일 북촌리새마을회(이장 윤성식)로부터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발전기금은 북촌초가 7년째 뮤지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지만, 교육과정 운영 예산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것을 알고 2년 전부터 북촌리새마을회에서 지원하고 있는 것이다.
북촌리새마을회에서 매년 기탁하는 1000만원의 발전기금은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뮤지컬 교육과정 및 뮤지컬 축제 운영에 지원되고 있다.
윤성식 북촌리장은 "아이들에게 이런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빛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우리 마을의 자랑"이라며 "이번 발전기금으로 북촌초 학생들이 더 큰 성장을 할 수 이도록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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