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모음재단, 제주생명의숲 등과 비양도 생태복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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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모음재단, 제주생명의숲 등과 비양도 생태복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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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사장 이진호)은 지난 11일 사단법인 제주생명의 숲(공동대표 고윤권, 김찬수), 비양리 마을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자연생태계 복원 및 생물다양성 보전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제주도 제주시 한립읍 협재리에 딸린 섬이자 기생화산인 비양도는 수려한 자연생태를 자랑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3개 기관은 숲 조성, 식생 보전 등 비양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이니스프리 모음재단과 제주생명의 숲은 협약 체결에 앞서 비양도 황근 자생지 복원 사업도 벌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시간차를 두고 작업중인데 염습지인 펄랑못 인근 2449㎡에 황근 10주를 식재했고 이달 말까지 총 200주를 심을 계획이다.

이진호 이사장은 “황근 자생지 복원 사업이 비양도가 가진 ‘제주다움’의 원형을 회복하고 자연생태를 보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비양도 생물자원 조사, 연구, 복원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 비양도의 청정 가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아모레퍼시픽그룹 계열사인 이니스프리가 5년 동안 총 100억 원의 기부약정을 통해 2015년 설립한 공익 재단으로,  다양한 공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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