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제주 콘텐츠코리아랩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창업성장 디딤돌’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 사업은 콘텐츠 분야 창업 초기기업(창업 3년 이내)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활동에 필요한 제반비용(인건비, 운영비, 인증획득에 필요한 수수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분야는 만화.캐릭터.애니메이션.음악.게임.패션 등 순수 콘텐츠 또는 융복합 콘텐츠이며 9월 28일까지 참여기업 모집 후 선정을 통해 기업당 최대 2천4백만원씩 총20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본 사업과 더불어 제주에 숨어있는 재주꾼들을 발굴하고 시제품제작까지 지원하는 ‘재주실험실’, 창작.창업에 필요한 실무형교육인 ‘창작발전소’,‘콘텐츠 창의스쿨’, 온.오프라인 홍보 프로그램인‘재주를 담다’ 등 콘텐츠 분야 창작·창업 공간인 제주 콘텐츠코리아랩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된다.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들을 시작으로 제주 콘텐츠코리아랩에 가면 아이디어를 다듬어서 다양한 콘텐츠로 구현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콘텐츠 창의실험실로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콘텐츠코리아랩은 콘텐츠 분야 아이디어(기획)-창작-상품화-유통(마케팅)-소비로 연결될 수 있도록 단계별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지는 창작, 창업공간으로 ‘19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유치하였다. 현재 제주신산공원에 위치한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별관과 지하 1층을 리모델링해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 및 콘텐츠코리아랩과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웹사이트(www.ofjeju.kr) 또는 제주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www.jejuck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및 접수 =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735-0616).<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