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1일 논평을 내고 "제주지역 배송제외·과도한 특수배송비 적용 등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전국택배연대노조 제주지부에서 특수배송비 문제를 해결하고 '적정 도선료'를 입법화하기 위해 도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는데 대해 원칙적으로 지지를 표한다"면서 "택배 운송시 제주지역이 제외 되거나 혹은 특수배송비가 과도하게 높은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제주지역이 물류소외지역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과도한 특수배송비와 배송지역 제외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택배연대노조 제주지부가 주장하는 ‘적정 도선료 입법’ 등을 포함해 다각적으로 대책을 모색할 것"이라며 "항공물류 및 해상물류 시장 상황과의 연관성도 깊게 따져볼 것"이라고 덧붙였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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