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공업고등학교는 지난 9일 오전 학교 소강당에서 전라북도에서 열리는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에는 용접, 배관, 건축설계/CAD, 타일, 전기제어, 통신망분배기술 총 6개 직종에 한림공고 학생 17명이 제주도 대표로 출전한다.

학교 관계자는 "한림공고 전공심화동아리반 지도교사들은 방과후 및 주말시간을 이용해 학생들의 기능연마에 힘써 왔다"며 "여름 방학에도 무더위와 싸워가며 전공심화동아리실에서 학생들과 더불어 사제동행으로 기능 훈련에 정진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공고는 지난 제54회 전국기능경기에서 통신망분배기술에서 동메달 1개, 장려상 2개, 전기제어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헤드라인제주>

김재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