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학교' 표선고, 2021학년도 신입생 전형 계획 확정...125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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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학교' 표선고, 2021학년도 신입생 전형 계획 확정...125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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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부터 IB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인 제주 표선고등학교(교장 정성중)는 지난 7일자로 2021학년도 신입생 전형 계획을 확정해 학교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고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2021학년도 신입생 입학정원은 125명(남·여 5학급)이며, 지원자격은 도내 소재 중학교 졸업예정자(졸업자)다. 전형기준은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의 내신성적 개인석차백분율로 이뤄질 예정이다. 

표선고는 다른 일반고와 달리 동점자 사정 기준을 제1순위가 출결이 아닌 봉사활동 점수가 높은 자로 정하고 있다. 모집 정원에 미달하는 경우에는 결원에 따른 추가모집을 실시하지 않을 계획이며, 한국어 IBDP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IB 교육과정(6개 교과와 3개 핵심요소) 소개도 포함한다. 

표선고 2021학년도 신입생 1학년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공통과목' 중심으로, 2~3학년은 '한국어 IB 교육'을 중심으로 교육활동이 이뤄진다.

졸업시에는 한국 고교 졸업장과 더불어 IB 디플로마 자격도 동시 취득이 가능하다.

학교 관계자는 "2022학년도 전형부터는 도내 특목고와 유사하게 '자기주도학습전형'도 추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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