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교육원(원장 강호준)은 지난 4일 제주외국어학습센터에서 소속 영어원어민 교사를 대상으로 2020년 하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수업 운영 방법에 대한 집중 연수가 진행됐다. 대면 수업 뿐만 아니라 쌍뱡향 원격 수업에서 각기 적용할 수 있는 교수 방법, 학생 활동 및 학생 관리 등 원어민 교사들이 서로의 방법을 공유하고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수업 방법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또한, 제주국제교육원 원어민교사(Tri Do)가 파워포인트의 고급 사용법 및 학습자료 설계 및 활용 방법 시연을 통해 원격 및 대면 수업 대비 학습자 맞춤형 학습 자료 제작 방법을 공유하고, 교수·학습 설계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영어 원어민교사를 대상으로 연 2회 워크숍을 통해 원어민교사의 교수·학습 전문성을 강화하고 외국어강좌 및 그 외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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