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도서관,  작은도서관과 함께 '독서의 달 책 잔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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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도서관,  작은도서관과 함께 '독서의 달 책 잔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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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라도서관(관장 채종협)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제주특별자치도 작은도서관협회(회장 장동훈)와 함께'친구해요 작은도서관! 책 잔치' 를 온라인(비대면)으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책 잔치는 한라도서관과 도내 46개 작은도서관이 함께 도민들에게 독서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 마음의 책장(추천도서 서평쓰기), 詩, 제주를 담다(제주어 시 쓰기), 작은도서관 5행시 만들기 등 다양한 SNS 온라인 이벤트가 열린다.

성인 대상으로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연기란 무엇인가? : 연기의 세계와 훈련법'이라는 주제로 배우 류태호의 온라인 실시간 인문학 콘서트가 열린다.

또 19일에는 코로나19로 '집콕'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하는 곰 아저씨의 랜선 매직쇼'를 통해 무한상상의 세계로 안내하는 마술쇼를 준비했다.

한편, 한라도서관에서는 제주도민 누구나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독서문화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붓으로 감성을 그리다(캘리그라피) △마음 치유 스토리텔링 강연 △제주 인문독서 아카데미 △제주어 이야기 어르신 양성 과정 △책놀이 지도사 양성 과정 등을 마련했다.

채종협 한라도서관장은"이번 온라인 책 잔치는 독서에 관심을 지속시켜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도내 곳곳에 있는 작은도서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면서 "코로나 시대에도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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