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항공기 운항 정상화...항공기 이착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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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항공기 운항 정상화...항공기 이착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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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제주의 하늘길이 정상화되고 있다.

3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 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0분 서울 김포로 향하는 제주항공 7C140편을 시작으로 항공기 운항이 본격적으로 재개됐다.

다만 도착편에서 김포에서 출발해 오전 7시15분 도착할 예정이던 아시아나 OZ8901편이 결항한 것을 비롯해 현재 출발 5편과 도착 17편 총 22편이 타지역 기상 악화 및 연결편 등 문제로 결항을 예고했다.

공항공사는 공항 이용시 타지역 기상 상황 등 문제로 항공기 운항에 일부 차질이 예상돼 탑승할 항공기의 정상 운항 여부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제주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은 태풍경보가 발효된 2일 오전 10시30분부터 전면 중단되면서 이날 무더기 결항이 발생했다.

제주 해상에 내려져 있던 태풍 경보는 해제됐지만 풍랑특보가 내려지면서 바닷길은 차질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4시40분 제주를 떠나 녹동으로 향하는 아리온제주는 정상운행을 예고했지만, 오전 9시30분 추자도와 우수영으로 향하려던 퀸스타2호를 비롯해 완도행 블루나래호, 여수행 골드스텔라호 등은 결항을 결정했다.

오후 1시40분 목포로 향하는 산타루치노호는 운항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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